특례시 첫걸음, 30개 읍·면·동과 소통의 장 열다

시민 의견 수렴 본격화, 균형 발전과 소통 강화

2025년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화성특례시는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특별한 시민과의 새해인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특례시 출범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년인사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성특례시 로고 © 투데이경인

신년인사회는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다.

각 주차별로 방문하는 읍·면·동은 다음과 같다.

1주차(1월 14일~1월 16일) : 동탄1동부터 동탄 9동까지

2주차(1월 22일~1월 23일) : 병점1,2동, 진안동, 반월동, 화산동, 기배동, 봉담읍,

3주차(2월 4일~2월 6일) :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남양읍, 새솔동, 비봉면, 매송면

4주차(2월 11일~2월 14일) : 정남면, 장안면, 팔탄면, 우정읍, 양감면, 향남읍

읍,면,동의 행사시간은 1시간으로 정해져있다.

화성 지역의 주요 시민단체들은 이번 새해인사 행사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며,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했다.

지역 균형 발전 : 농촌과 도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청년 정책 강화 :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 해안선 관리와 녹지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교통 인프라 개선 : 대중교통 확충 및 교통 정체 해소 방안을 요청.

문화·교육 시설 확충 :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및 교육 인프라 확대 필요.

화성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행사나 서면으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새해인사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와 교감하고,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행정부와 소통의 돌파구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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