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윤석열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 투데이경인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자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지난 밤 대한민국 역사에 다시 나올 수 없는 반헌법적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제1야당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를 극히 제한하는 계엄을 발표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회를 향해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라고 하며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망언했다.

계엄 선포에 대한민국 주가는 곤두박질 쳤고 환율은 급등했으며, 국회의원의 국회출입을 무력으로 막았다.

또한 계엄령 발표와 동시에 비상계엄군 280여명이 국회에 진입했고 헬기 24대가 동원되었다.

계엄령 하에서는 국회는 물론 내년도 예산을 심의중인 안산시의회의 역할도 멈춰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뻔 하였다.

이제는!

무소불위 대통령권력 앞에 국가의 주인인 시민이 나설 때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이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검찰은 명백한 위헌적 요소로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수사하라!

대한민국 헌정을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속죄하고 즉각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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