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보다 실질적인 지역 학생 혜택이 우선 되어야!!
이 결과표를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정게시물로 올렸다.“ 반대하신 일부 민주당 시의원들은 혹시 과학고와 수월성 교육을 반대한다는 이념 때문이라면 안타까운 선택을 하셨습니다 ” 란 말과 과학고의 명분을 “이념에 경도된 교육관을 심판받을 것이다”라며 이공계를 위한 발언으로 시민들에게 호도하는 글로 올렸다. 댓글등을 통해 화성시의회와 의원들간에 분란이 조장되고 있다.
과학고는 전국단위로 선발이 이루어지는 특목고로 우리지역에 위치한다고 해서 지역학생들에게만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지역학생들이 과연 몇 명이나 입학할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부모들이 많다. 과학고가 들어선다고 해서 반드시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지는 더 많은 논의와 분석이 필요하다.
학교가 지역사회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실질적인 교육혜택이 지역 학생들에게 돌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 필요하다. 과학고 설립이 단순히 “지역발전”이라는 명분만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학생들이 충분이 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악용하여 여론몰이 하는 모습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보지 못한 정치인들의 민낮이며 한계일 것이다.
실질적인 내용을 살펴 보기전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준비하듯 시의회를 정쟁판으로 키우고 있다. 시민들만 바라봐도 정신없이 바쁜 시의원들을 “이슈에 대한 이분법”으로 정치 전쟁터로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까지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홍보하며 마케팅하고 있다, 시민들 스스로가 냉철한 분석으로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시민들은 종합예술고등학교를 원하고 있다. 문화와 과학까지 포용하는 종합예술학교가 필요하다. 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교육정책적 행보가 필요하다. 맥켄지 보고서에서 세계부자 10대 도시에 들어갔다고 말했듯이, 화성특례시의 경쟁자는 세계적인 도시들이다. 세계적인 도시들과 견줄수 있는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야한다. 화성시의 문화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수 있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만들어야 도약할수 있다. 대한민국 특례시 중에서도 화성만의 문화를 만들어야한다. 지역의 범주에서 벗어나 화성의 문화가 세계의 문화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는 큰 그림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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