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갑질·갈등·예산 불확실성 논란 스포츠계 변화와 혁신 요구
화성FC가 프로리그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부 경영 문제와 조직 관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차순임 국민의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FC 내 갑질, 갈등, 퇴사 강요 등의 문제가 감사관에 보고되었으며, 비합리적인 경영 방식이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성FC의 예산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차 의원은 "프로리그 진출을 위한 5억 원의 예산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방만하게 편성했다"며, 재정 계획의 부족함을 비판했다. 그는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 없이 추진하는 프로리그 진출은 무리수"라고 경고했다.
체육 전문가들 역시 화성FC의 경영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 체육 교수는 "화성스포츠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구협회 관계자 역시 "프로리그에 맞는 인사를 영입해야 하며, 현 경영진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화성FC가 프로리그 진출을 앞두고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 있는 경영 방식을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 차원의 감독과 지원이 요구되는 가운데, 시민들 역시 화성FC의 투명한 운영과 건전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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