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카카오안산임팩트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한양대ERICA 재학생 50명은 ▲인구감소 ▲외국인 인구 증가 ▲지역주민-대학 연계 ▲교통 인프라 활용 ▲환경문제 등 5개의 지역 현안에 대해 한 주제당 2팀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의 캠프 일정 동안 이해관계자 설정, 문제 찾기, 해결 방안 도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마지막 날 펼쳐진 발표 평가에서 외국인 인구 증가를 주제로 ‘놀러와요 안산의숲’을 발표한 AAA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산시 외국인 인식 개선을 위한 IC-PBL 수업 개설’을 발표한 멋쟁2팀이, 3위는 인구감소를 주제로 ‘안산 문화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를 발표한 챌린저5인큐팀이 선정됐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오는 2학기 한양대ERICA IC-PBL센터의 수업에 참여, 캠프에서 도출했던 아이디어를 토대로 해결 방안을 실제로 추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력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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